샤또 포제르 2019

Chateau Faugeres 2019

History

 

: 쌩떼밀리옹(St-Émilion) 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떼루아를 자랑하는 샤또 포제르는 1619년 3월 3일자 임대 계약서를 통해 포도 재배 활동의 존재가 확인되는 오랜 역사를 지닌 Grand Cru Classé 등급의 샤또이다.이 샤또는 향수와 크리스탈 생산으로 유명한 Lalique Group의 실비오 덴츠(Silvio Denz)가 소유한 와이너리로, 대대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부티크 & 프리미엄 와인의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2012년 그랑 크뤼 클라세에 포함되었다.

42ha 규모의 포도밭은 경사지에 위치해 뛰어난 일조량을 자랑하며, 동쪽에 자리한 포도밭은 비교적 시원한 기후의 영향을 받아 포도가 최적의 숙성도에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비오 덴츠와 그의 팀은 포제르의 포도나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토양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성장 주기를 고려한 세심한 관리로 최상의 숙성도를 달성해 최고의 품질을 완성한다.

와이너리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설계하여, 아름답고 단순하면서도 조각적인 기하학적 디자인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Gravity-Fed 방식의 하이테크 설비를 통해 포도의 순수함을 온전히 살린, 웅장한 풍토의 개성이 담긴 와인을 생산한다.2016년에는 Ch. Faugeres의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이 병에 새겨졌는데, 이는 와인 글라스를 의미하는 ‘Calice’ 형태로, 랄리크 특유의 예술적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About Wine

 

: 7~8월의 뜨거운 태양열로 광합성이 가속화되었으나, 석회암 고원의 다양한 토양과 동쪽을 향한 점토질 경사면 덕분에 폭염 기간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었고, 포도는 완벽하게 익은 상태에서 수확되었다.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빈티지로 생산되었으며, 아름다운 타닌과 놀라운 섬세함을 자랑한다.25~30일간의 긴 알코올 발효를 거쳤고, **3가지 종류의 오크 배럴(1/3 New, 1/3 2회 사용, 1/3 3회 사용)**에서 12개월간 숙성되었다.2019 빈티지는 약 70,000병이 생산되었다.

 

Tasting Note

 

  • Merlot 70%, Cabernet Franc 21%, Cabernet Sauvignon 9%
  • 색 : 아름답고 진한 보랏빛 레드 컬러
  • 향 : 블랙베리, 블루베리, 제비꽃, 구운 향신료, 설탕에 절인 오렌지 향
  • 맛 : 풀바디 와인으로 볼륨감 있고 풍만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고 산뜻한 인상을 함께 보여준다. 훌륭한 타닌을 바탕으로 자두, 밀크 초콜릿, 호두, 토스트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크리미하고 매력적인 질감과 향기로운 깊이를 지닌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가진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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